-
총회꾼 재무지식 해박 株總 의사진행 좌지우지
주총 시즌이면 당당하게 해당 회사 총무담당 임원의 방을 찾아수금(收金)을 해가는 「소액 주주」들이 있다.이름하여 총회꾼. 때로는 주총을 원활하게 진행시키는 「감초」,때로는 의사 진
-
낙하산 막았더니 … 현직 감사들이 웃네
금융감독원의 ‘낙하산 감사’ 관행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지만 증권사들은 금감원 출신 감사들을 잇따라 재선임하고 있다. 금감원이 전·현직 임직원을 보내는 감사추천제를 철폐하기로
-
제자리 잡아가는 주총-소액주주 발길 잦아
「자본주의의 꽃」이라는 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됐다. 전체 상장사의 3분의 2인 12월 결산법인 대부분이 이달 말까지 주주총회를 연다는 일정을 잡아놓고 있다. 총회꾼의 훼방등을 피해
-
12일부터 주총 시즌 기관·외국인 목소리 커질 듯
넥센타이어의 12일 주주총회를 비롯해 12월 결산법인의 주총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. 넥센타이어에 이어 삼성전자.현대자동차.농심 등 주요 상장사의 주총은 다음달까지 계속된다.
-
전직 관료들 사외이사 변신 러시
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전직 고위급 인사들의 상장사 사외이사행이 줄을 잇고 있다. 19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선물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주요 상장사들은 고위 관료 출신이나 법조계 인사들을
-
회계사 감시 위해 감리위원회 설치
증권감독원은 주총「시즌」을 앞두고 공인회계사들이 틀림없이 회계감사를 하고있는지를 엄격히 감시하기위해 감리위원회를 설치할 방침이다. 9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감리결과 공인회계사의 감
-
물밑 생존경쟁 시달리느니 차라리 ‘인생 2막’ 준비할 걸
관련기사 “임원 승진하면 멘토부터 모셔라” 포스코 계열사 중역인 A씨는 지난해 말부터 스트레스성 두통을 앓고 있다. 그는 “평소 없던 불면증도 생겼다”고 말했다. 지난해 3월 주
-
‘금피아’ 낙하산 감사 막는다더니 또 …
금융감독원 출신 퇴직자들이 보험·증권업체 같은 금융회사의 감사나 감사위원으로 가는 ‘낙하산 관행’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.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현직 직원들이 금융회사 감사로
-
800고지 턱밑서 숨고르기
시장은 확실히 강했다. 설 연휴 기간 중 여러 호재가 쌓이긴 했지만, 주가는 예상보다 훨씬 가파르게 올랐다. 대세 상승흐름에 대한 믿음은 더욱 확고해진 분위기다. 국내외 경기지표
-
寄附 압력
일확천금이 때로는 악몽의 시작을 알린다. 개발 붐을 타고 벼락부자가 된 사람들이 재산분배를 둘러싼 집안 싸움으로 파탄의 길을 걷는 경우가 허다하다. 돈더미 위에 오른 이후 나타난
-
[경제패트롤] 해고-파업 충돌…대우차 결말은
폭설에 묻혀 한주가 갔다. 3월이 머지 않았는데 산하는 다시 눈에 덮였다. 예상치 못했던 설란(雪亂)에 기업들은 물류비용 더 치르느라, 농민들은 무너진 비닐하우스 때문에 울상이다.
-
코스닥 액면분할 봇물
본격적인 주총 시즌을 앞두고 12월 결산 법인의 액면분할과 사명 변경이 줄을 잇고 있다. 코스닥 증권시장에 따르면 12월 결산 등록법인 7백3개사 중 지난 4일까지 정기주총 개최
-
12월법인 주총 개막 주택은행 첫 테이프
14일 주택은행과 군자산업을 시작으로 12월 결산법인들의 정기주총 시즌이 막을 올린다.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총 5백96개의 12월결산 상장사 가운데13일 현재까지 주총 개최일자를
-
[김윤종의 CEO 노트] 뻣뻣한 주총 vs 잔치판 주총
매년 5월 미국 중부 네브래스카주의 소도시 오마하는 ‘축제의 장’으로 변한다. 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가 열리기 때문이다. 주총장은 지구촌 주주들이
-
미강건설, 소액주주배당72%|김회장이 자기 지분서 할애
★…주총 「시즌」을 앞두고 대부분의 상장기업들이 20∼30% 배당을 계획하고 있는데 비해 미강건설(회장 김준기)이 소액주주에 대해 72·5%의 이례적인 고액배당을 실시할것을 공표,
-
[미리보는 오늘] ‘중국의 대북 압박’ 카드 나올까
━ 1. 틸러슨 美 국무장관 방한…대북 강경 메시지 내나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. [중앙포토] 동북아시아 순방에 나선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 한국에 옵니다. 비무
-
권오준 포스코 회장 연임 확정, 3년 간의 ‘시즌2’ 돌입
권오준 회장(사진)이 3년간 더 포스코를 이끌 수장으로 결정됐다.포스코는 25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권 회장의 연임을 결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. 이사회는 지난
-
[시론] 주총 시즌에 생각하는 대주주와 소액주주의 역할
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 매년 3월은 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다. 올해 주총 이슈를 3가지로 추려보면 의결정족수 부족에 따른 주총 불성립, 국민연금의 경영 개입 논란,
-
코로나 언택트시대, ‘주총 전자투표 플랫폼’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
코로나로 인한 집합 금지 명령 속에서도 상장사들의 주주총회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, 주주총회장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 표결로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전자투표 플랫폼이 증권업
-
51거래일 연속 기계적 매도, 수익률도 저조…기금운용위 전문성 의구심
━ 갈팡질팡 국민연금 지난 4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앞에서 개인투자자들이 국민연금의 주식 과매도를 규탄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퇴직금과 마이너스통
-
국민연금 목소리 컸지만, 주총 이변은 없었다
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26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‘제59기 정기 주주총회’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[사진 대한항공] 이변은 없었다. 박찬구 금호석유화학
-
[비즈 칼럼] 주총, 아직은 먼 축제 마당
유효상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지난 27일의 ‘슈퍼 주총데이’를 마지막으로 12월 결산 법인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. 이번 주총 시즌에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
-
항공·철도에 이어 놀이공원 티켓도 들어온다…‘수퍼앱’ 카톡
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기린이 활짝 핀 튤립을 보고 있다. [연합뉴스] 10주년을 맞은 카카오톡이 '수퍼 앱'으로 진화하고 있다. 항
-
빌보드 1위 찍은 지민, 혼자서도 차트 점령 [더 차트]
방탄소년단(BTS)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'라이크 크레이지'(Like Crazy)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'핫100'(4월 8일 자)에서 1위를 차지했다. 사진